고3.


오늘이다.
오늘 고3들은 수학능력시험을 쳤다.
일명 수능.

수능이라....
나는 6학년때부터 이런소리를 해댄것같다.
그때는 마냥 어리기만 했는데
이제 진짜 고3이 된것이다.

(이글루는 성인부터되지만...ㅋㅋㅋㅋㅋ)


떨린다. 선배들의 장도식부터 소등식까지... 내 눈가가 촉촉해졌다.
나도 저들처럼 열심히 하고있었나 싶기도하고.... 내년의 나는 웃고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아마 내년의 오늘은 수능친 다음날이라서 열심히 미술학원에서 이젠!실기야!이러고 그리고있겠지만 말이다.

너무 진부한말이지만, 이거 피할수없으면 즐기라는거 ........
과연 내가 즐길수있을지는 장담못하지만 힘들때 힘이되줄 친구가 있고 부모님이 있고 선생님이있고...
그렇다면 나의 고3이 힘들일은 그렇게 많이 없다.
스터디플래너를 적을계획이다. 여태껏 그냥 다이어리만 적어왔었는데 스터디플래너라 생소하기도하고
부지런과의 거리가 ....... 한 마라톤거리정도 되는 나에게는 커다란결심인셈이다.

음..........나는 꿈이 굉장히 많고 크다.
일단 나는 나니아연대기같은 영화를 만들고싶은 미술영화감독이 되고싶다,
그리고 또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가 되고싶기도하고 세상에 불우한이들에게 꾸준히 많은돈을 기부할수있는 재력가도 되고싶다.
음 그리고 될수있다면 내가 끄적거리는 작은 시나리오로 작은 연극도 한번 제작해보고싶다.
생각하면 할수록 나는 꿈이 많다.
그럴려면 아직 우리 사회에는 대졸이란것이 필요하고 그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들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이렇게들 처절히 고3은벗어나 새내기대학생이 되고싶은것이 아닐까?

아~ 오늘 고3들은 좋겠다..............아마 술집박터지겠네...
........나는 D-364인데.......속이 울렁울렁하다.

자 고3!공부해야지!어서!


by Raffaello | 2008/11/13 23:44 | 손 끝에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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